이제 가겠네... 마음이 하는 말

9월 21일날 떠나다고 하니깐
오늘밤만 지나면 이제 가겠네
비행기타고 캘레포니아로 떠나겠네

싸이에는 가기전에 인사한다고 적어놓고는
처음에는 연락을해도 계속 안받아서 바쁜가보다하고 생각했었는데...
이제는 나도 네가 바빠서 못받는다고는 생각 못하겠다.
처음에는 왜 안받는지 묻고싶엇는데 이제는 그럴생각도 없다.
그냥 여태 잘지내냐, 몸 건강히 잘갔다와라 이 말하고 싶은건데...

나중에 네가 일부러 연락안받는거 알고
기분도 상해서 다신 연락안하리라 생각해도 몇일 후에 또 연락해보고하는
내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...
이제는 진짜로 내가 연락먼저 안하련다.
이유가 무엇이든 일부러 안받는데 내가하면 너도 싫을테니...

네가 이글을 볼일은 없겟지만 아무튼 몸건강하고 잘 갔다와라.

덧글

  • 코알라 2010/09/21 19:40 # 답글

    슬픈 포스팅이구나.
    내가 이런 글들은 작년에 한창 남겼었지. 물론 지금은 추억의 한장이지만 매우매우 슬펐어.

    다시 좀 냉정한 시각으로 돌아오자면, 난 네가 고백하네 만나네 이야기 할 때부터 좀 콩가루 스멜이 스멀스멀 올라왔달까. 진짜 초연예인이거나 아님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아닌데 네가 나서서 고백하겠다니 내가 니 엄마였으면 귀퉁방맹이 후려갈기면서 말렸을거야.
    안되는게 진짜 눈에 보였어. 심지어 나만 그런게 아니라 부대에 있는 모든 병사들이 그렇게 생각했어. 뭐 너의 베트 윤배야 그런 생각 안했을지 모르겠지만, 운영과 선임들도, 네 이야기를 아는 후임들도 그렇게 생각했지. 하도 찡찡거리고 잘 삐져서 제대로 말은 못했지만, 그렇게 미온적으로 나오는 애를 지금 만난다고 생각하는 것도 에너지 낭비다야.

    그냥 잊을려고 노력해
  • 하리마오 2010/09/30 08:52 #

    그러게 말이야 ..
    나도 참 -_ -;;
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    공부해서 대학가서 이쁜 여자애 만나야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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